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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Plus)3분기 실적개선株 일제히 '강세'
2012-09-07 09:40:31 2012-09-07 09:41:36
[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3분기 실적개선이 예상되는 종목들이 일제히 강세다.
 
7일 오전 9시32분 현재 GS(078930)가 2.92% 오른 6만7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SDI(006400)는 전날보다 1.02% 오른 14만9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증권사들은 GS가 3분기 영업이익으로 전년동기대비 122.72% 증가한 2663억8000만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삼성SDI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으로 전년동기대비 309.59% 증가한 109억8000만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는 지난 2분기에 비해서도 109.80% 증가한 수치다.
 
전기·전년대비 모두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종목들도 일제히 강세다.
 
두산(000150)이 1.49%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고, 삼성전기(009150)도 1.71% 강세다. 이어 하나금융지주(086790)가 3.70%, LG(003550) 2.90%, 삼성전자(005930) 2.84% 제일모직(001300) 1.92% 대한항공(003490) 0.92% 등도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흑자전환이 유력시되는 LG전자(066570)LG디스플레이(034220)도 각각 1.28%, 2.59% 상승 중이다.
 
새로운 스마트폰 '옵티머스G'를 선보인 LG전자는 올 3분기 영업이익 2586억3800만원으로 전년 마이너스(-)318억8600만원에서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보인다.
 
LG디스플레이는 8개 분기 만에 처음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할 전망이다. 3분기 2666억1800만원의 영업이익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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