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엘케이, 중대형 터치패널 수요확대 최대 수혜주-우리투자證
2012-09-06 08:50:41 2012-09-06 08:51:51
[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우리투자증권은 6일 중대형 터치패널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이엘케이(094190)가 최대 수혜주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2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이날 김혜용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이후 이엘케이는 중대형 사이즈의 터치패널 사업이 예정보다 지연되고 휴대폰 부문의 메이저 납품업체인 모토로라와 LG전자의 수요가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실적이 악화됐다”고 전했다.
 
하지만 향후 스마트폰용 터치패널 시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블루오션인 중대형 터치패널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돼 이엘케이의 수혜가 예상된다는 진단이다.
 
김 연구원은 “윈도8의 출시로 하반기부터 노트북, 태블릿PC용 중대형 터치패널 수요가 급격하게 늘어날 전망이고 이엘케이는 HP등 메이저 IT업체들을 중대형 터치패널 신규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며 “아울러 휴대폰 부문에서도 3분기부터 소니모바일 등 신규 고객으로의 공급도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이엘케이의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89% 늘어난 554억원, 영업이익은 34억원을 달성하며 흑자전환할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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