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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삼성생명·파라다이스 등 시총순위 상승
한국거래소, 시가총액 상위사 변동 현황 발표
2012-07-30 07:30:09 2012-07-30 07:31:22
[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기아차(000270)삼성생명(032830), 파라다이스(034230) 등이 지난해보다 상승한 시총순위를 기록했다.
 
30일 한국거래소는 올해 시가총액 상위 20개사의 비중을 조사, 발표했다.
 
그 결과 유가증권시장의 시가총액 상위 20개사의 비중은 50.67%로 지난해 말 대비 2.25% 증가했으며 코스닥시장은 22.29%로 0.98% 감소세를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상위 20개사의 시가총액 비중이 지난 2005년 말 54.62%에서 2007년말 45.72%까지 지속적으로 감소했으나 최근 증가 추세다.
 
반면 코스닥 시장은 같은 기간 상위 20개사의 비중이 상승세를 보였으나 현재는 감소하고 있다.
 
지난 2005년말 이후 시가총액 상위 20위를 유지하고 있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는 삼성전자(005930)현대차(005380) 등 7개사이며 코스닥 시장에서는 다음(035720)서울반도체(046890) 등 5개사이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1위는 삼성전자가 차지했으며 코스닥시장은 NHN(035420)의 유가증권시장 이전 이후 SK브로드밴드(033630), 서울반도체(046890)에 이어 셀트리온(068270)이 지난 2010년 이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시총순위 변화를 살펴보면 지난해 말과 비교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아차(000270)가 5위에서 3위로, 삼성생명이 10위에서 7위로 상승했다.
 
코스닥시장 시총순위는 파라다이스(034230)가 18위에서 3위, 에스엠(041510)이 20위에서 7위, 위메이드(112040)가 27위에서 11위로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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