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P파리바證 "한국시장 진출 10년..증권업무 강화"
2012-06-13 13:32:26 2012-06-13 14:27:01
[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지난 10년간 해왔던 것처럼 묵묵히 제자리에서 고객이 필요로 하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한국 경제에 기여하는 금융기관으로 발돋움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최형호 BNP파리바증권 대표이사는 13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갤러리LF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BNP파리바의 강점은 단기 실적에 연연하지 않고 장기적인 안목 속에서 기회를 기다리고 포착할 줄 아는 점”이라며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BNP파리바는 이날 한국 시장 진출 10년을 맞아 증권업무 강화 계획도 전했다. 급성장하고 있는 아시아태평양 주식·파생상품 시장에서의 성장전략에 따른 것이다.
 
르노 미어리 BNP파리바 주식파생부문 아시아 대표는 “주로 기업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던 BNP파리바가 개인 고객층 확대에 나선 것은 전략적인 결정”이라며 “한국에서 증권업무를 강화함으로써 BNP파리바의 성장전략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는 한국 시장에서 BNP파리바 주식·파생부문 기반 확립을 위한 그룹의 높은 관심을 방증한다는 설명이다.
 
그는 “아태 지역에서 한국 경제의 비중은 매우 중요하며 한국 금융시장의 발전 수준과 정교함 역시 높은 수준이다.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BNP파리바의 금융 노하우와 솔루션을 통해 한국 금융시장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BNP파리바증권은 한국 상법에 의해 설립된 대한민국 로컬 증권사. 지난 2002년 한국 현지법인으로 설립, 지난해 11월 투자매매업 장외파생상품 겸업 인가를 획득했다. 그간 주식중개와 채권발행, 인수합병(M&A) 자문 등 주로 기업대상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에 집중해왔다.
 
유지은 BNP파리바증권 전무는 “잘하는 분야에 대한 투자는 지속하되 지난해 11월 투자매매업 장외파생상품 겸업 인가를 받은 만큼 앞으로 일반 개인 고객들과 접촉면을 차차 넓혀가며 대중적 인지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전 세계 80개국에 진출한 BNP파리바 그룹은 유럽 15만여명을 포함, 전 세계적으로 20만여명의 임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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