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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벨록스, 신규 스마트폰 출시 수혜-대우證
2012-06-12 08:45:52 2012-06-12 08:46:42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KDB대우증권(006800)은 12일 올해 신규 스마트폰 출시로 유비벨록스(089850)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서승우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유비벨록스는 스마트카드 사업과 스마트카드 관련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모바일 사업을 하고 있다”며 “올해 삼성전자(005930)의 ‘갤럭시S3’, 애플의 ‘아이폰5’, LG전자(066570)의 ‘옵티머스LTE2’ 등 신규 스마트폰이 출시되고 스마트폰 교체 수요가 늘면 유비벨록스의 USIM공급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 연구원은 “유비벨록스의 USIM 중 절반 이상은 NFC가 차지하고 있는데, NFC는 연평균 139% 성장중인 사업으로 국내에서도 기업형 어플리케이션 매출이 200억원에 달한다”며 “유비벨록스는 현대차(005380)기아차(000270)에 모바일 소프트웨어 기술을 공급하고 있어,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서 연구원은 “올해 유비벨록스의 예상 실적은 매출 1142억원, 영업이익 162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21.8%, 42.2%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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