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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국회 개시..민주, 19개 민생 법안 발의
반값등록금 1호 법안.. 민생 최우선 8대 의제 19개 관련 법률 제개정키로
2012-05-30 09:40:24 2012-05-30 09:41:03
[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민주통합당은 19대 국회의원 임기 개시일인 30일 지난 19대 총선에서 약속한 민생 공약들의 실천을 위해 시급한 19개 민생 법안을 소속 의원 127명 전원이 서명하여 1차 당론으로 발의한다고 밝혔다.
 
민생 최우선 8대 의제로 ▲반값등록금 ▲고용안정 ▲어르신 효도 ▲서민주거안정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친환경무상급식 및 무상보육 ▲서민금융지원 및 금융소비자 보호 ▲광우병 예방 등을 설정하고, 관련 법률안 19개를 제개정한다는 것이다.
 
민주당은 한명숙 전 대표가 19대 국회 제1호 법안으로 공약한 '반값등록금 법안'을 필두로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비롯한 '고용안정 법안', 기초노령연금 2배 인상과 65세 이상 노인 틀니 건강보험 적용 등 '어르신 효도 법안' 등을 제출한다.
 
민주당은 이날 발의하는 19개 민생 법안은 지난달 19일 당선자 대회에서 127명 당선자 전원의 결의와 참여로 구성된 민생공약실천특위 5대 본부 활동의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이어 19개 민생 법안이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새누리당의 협조를 요청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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