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터치)외국인 매도 공세에 IT주마저 줄줄이 하락
입력 : 2012-05-23 16:04:12 수정 : 2012-05-23 16:04:47
[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22일 국내증시가 연이은 외국인의 매도 공세에 IT주를 비롯한 주요 종목들이 줄줄이 하락세를 보였다.
 
다만 코스피에서는 음식업종과 은행이, 코스닥에서는 오락문화와 비금속이 약간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IT 관련주 하락세..외국인 위기 심리 반영
 
이날 증시에서는 통신업이 전일 대비 2.33% 하락해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고 전기전자가 1.88% 하락으로 뒤를 이었다.
 
통신주 중에서는 SK텔레콤(017670)이 전날보다 4000원(3.11%) 하락한 12만4500원에 장을 마쳤고 KT(030200)가 550원(1.91%)내린 2만8300원, LG유플러스(032640)가 30원(0.56%) 내린 5350원을 기록했다.
 
전기전자주는 LS산전(010120)이 전일 대비 3800원(7.02%) 내린 5만300원에 장을 마감해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그 외에 LG디스플레이(034220)가 전날보다 850원(4.00%) 떨어진 2만400원에, SK하이닉스(000660)가 1150원(4.88%) 내린 2만2400원, 한솔테크닉스(004710)가 1050원(6.73%) 내린 1만4550원에 거래되는 등 크게 하락했다.
 
전성훈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거시경제에 대한 리스크와 스마트폰 시장이 정점에 이를 것이라는 우려가 외국인 매도세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음식료株는 반짝 상승..수익성 개선 전망
 
이 가운데 음식료주는 소폭이지만 상승세를 이어갔다.
 
동원F&B(049770)가 전일대비 3600원(5.48%)올라 6만9300원에 거래됐고 대상(001680)이 750원(4.48%) 올라 1만7500원, 롯데삼강이 2만1000원(4.20%) 오른 51만1000원에 거래되는 등 비교적 큰 폭으로 상승했다.
 
 
증권 전문가들에 따르면 제당과 제분업체의 수익성이 2분기부터, 제당업체는 4분기부터 개선이 예상됨에 따라 이런 측면에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음식료업은 전일 대비 0.48% 상승하면서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 50위 이내 대형주 약세 두드러져
 
시가총액이 큰 대형주들의 약세도 두드러졌다.
 
SK하이닉스(000660)가 SK와의 합병 이후 가장 큰 수준인 4% 넘는 낙폭을 보이며 장을 마감했고 LG디스플레이(034220)LG전자(066570), 삼성SDI(006400), 삼성전자(005930), 현대제철(004020), 호남석유(011170) 등도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특히 LG계열사의 주가 하락이 두드러져 LG디스플레이와 LG전자, LG(003550)가 2% 넘게 하락했다.
 
그리스 경제위기 같은 대외 불안감이 해소되지 않으면서 외국인의 매도세가 계속된데 따른 것이라는게 증권가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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