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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계절적 성수기 2분기 기대돼-유화證
2012-04-18 08:33:44 2012-04-18 08:34:05
[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유화증권은 18일 CJ프레시웨이(051500)에 대해 1분기 실적이 기대치에 못 미치나 긍정적이고 계절적 성수기인 2분기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만3500원을 유지했다.
 
남성현 유화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19.5%, 12.7% 상승한 4325억원, 46억원으로 추정된다"며 "대규모 인력 충원에 따른 인건비 상승과 신규 투자 비용으로 이익률 개선 효과가 크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남 연구원은 "하지만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며 "보통 성수기에 상품 판매가 급격히 증가해 물류센터 회전율이 상승하고, 대량구매를 통한 원가경쟁력 확보로 마진율을 높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CJ프레시웨이가 올 2분기 마진율 7.6%를 기록해 1분기보다 나아질 것"이라며 "다만 저마진 사업부문인 원료유통 매출비중이 확대돼 지난해보다는 낮은 마진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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