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2천선 등락 지속(12:13)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코스피지수가 가까스로 2000선을 지켜내고 있다.

 

10일 오후 12시1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8.96포인트(0.47%)오른 2006.41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3.78포인트(0.78%)오른 490.57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171억원 순매수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43억원과 505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피지수는 장중 2010선을 넘어서기도 했지만 수급 공백 속에 상승폭이 제한되는 모습이다.

 

업종별로는 건설업(1.65%), 화학(1.58%), 비금속광물(1.43%), 철강금속(1.29%), 보험(1.37%) 순으로 오르고 있다. 반면 운송장비(-0.65%), 음식료품(-0.26%)업종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LG화학(051910)이 3%대로 오르고 있다. 국제유가가 안정세에 접어들면서 화학주들에 대한 투자심리가 살아나고 있다. SK이노베이션(096770)은 2%대로 상승 중이다. 반면 삼성전자(005930)와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등 최근 시장 상승을 이끌었던 종목들은 조정받고 있다.

 

4.11 총선을 하루 앞둔 가운데 박근혜테마주 아가방컴퍼니(013990)와 보령메디앙스(014100)는 나란히 4%대 상승 중이다.

 

원달러환율은 1.05원 하락한 1137.15원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