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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충남 서산 도시형 일반산업단지 조성
2012-04-09 11:38:56 2012-04-09 11:39:45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대우건설(047040)이 충청남도 서산에 1300억원 규모의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맡게 됐다.
 
대우건설은 9일 충청남도가 '서산 도시형 일반산업단지계획'을 승인 고시함에 따라, 서산시와 협약을 거쳐 산업단지 조성에 본격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서산 도시형 일반산업단지는 총 91만8152㎡(약28만평) 면적에 산업시설 60만2575㎡, 공공시설 26만9000㎡, 유통 및 지원시설 4만6572㎡ 로 구성된다.
 
현재 서산에는 많은 산업단지가 조성·계획돼 있어 기업들의 입주가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대우건설이 조성하는 도시형 일반산업단지는 서산 남부지역에 공급하는 유일한 대규모 산업단지로 서해안 고속도로(서산IC, 해미IC)를 통해 수도권과 세종시 등으로의 접근이 가장 용이한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우건설은 인근 당진, 평택 등에 비해 훨씬 저렴한 산업용지와 뛰어난 입지를 바탕으로 식료품 및 음료 제조업과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 전기장비 제조업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단지조성이 완료되면 3000억원 상당의 생산유발 효과와 40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며 "지난해 서산에 처음으로 706세대의 '서산 예천 푸르지오'를 성공적으로 공급한 만큼 이번 도시형 일반산업단지의 추가 조성은 서산에서의 시너지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서산 도시형 일반산업단지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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