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상반기 고졸공채 600명 채용
올해 처음으로 그룹주관 고졸공채 실시
2012-03-14 15:16:11 2012-03-14 15:16:26
[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삼성그룹은 14일 올해 상반기에 그룹 주관으로 600명의 고졸 사원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채용 분야는 사무직 350명, 기술직 100명, 소프트웨어직군 150명 등이다.
 
생산제조직 인력을 포함한 올해 고졸인력 전체 채용은 지난해 8000명에 비해 1000명 증가한 9000명 규모다.
 
그룹 고졸공채는 기존 생산직 선발과는 달리 공개모집 방식을 적용하고 소프트웨어직, 사무직, 기술직 등 신규 직무를 발굴해 문호를 개방한 것이다.
 
다만 생산제조직군은 수시로 소요가 발생하는 특성이 있어 기존 채용방식을 유지할 계획이다.
 
선발된 고졸사원에 대해서는 다양한 사내 양성제도를 통해 학력과 무관하게 개인의 능력에 따라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부터 신규로 선발하는 소프트웨어직군 고졸사원의 경우 소프트웨어 인력 양성전략에 따라 입사 전에 별도 전문 교육과정을 받게 된다.
 
삼성은 오는 19일부터 채용 홈페이지(www.samsungcareers.com)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받고, 직무적성검사와 면접을 통해 오는 5월초에 최종 합격자를 뽑을 계획이다.
 
이인용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 부사장은 "지난 95년 열린채용을 최초로 도입해 학력, 성별 차별을 없애려 했으나 이런 노력이 사회전반으로 확산되지 못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우수 고졸자들이 진학 대신 취업을 선택하는 등 사회적 여건이 성숙돼 능력중심의 채용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선발되는 고졸사원들은 각 계열사별 인력수요 파악 후 적재적소에 배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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