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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Plus)삼성전자, 장중 사상 최고가
2012-03-14 09:22:51 2012-03-14 09:23:08
[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삼성전자가 장중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올 1분기에도 사상 최대 영업이익 행보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 때문이다.
 
14일 오전 9시14분 현재 삼성전자(005930)는 전일대비 2만3000원(1.88%) 오른 124만4000원을 기록 중이다. 한때 124만8000원까지 오르며 125만원에 근접하는 등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사흘만에 돌아온 외국인의 러브콜도 강하다. 5개 매수상위 창구 모두 외국계증권사가 차지하고 있고, 기관의 매수세도 7일연속 이어지고 있다.
 
박영주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또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3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15.4% 상향 조정했다.
 
박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최대 분기 실적 행진은 올 한 해 동안 이어질 것"이라며 "연간 25조원의 영업이익 달성이 예상되는 점, 그 중 13조원 가량을 통신 부문이 기여할 것이란 점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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