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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국내외 임직원 11만명 헌혈캠페인 동참
2012-03-12 13:38:11 2012-03-12 13:38:37
[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12일부터 4월 말까지 두 달간을 임직원 헌혈봉사 기간으로 정하고, '2012 글로벌 헌혈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 현대모비스(012330), 현대제철(004020) 등 그룹 내 18개 계열사의 전국 42개 사업장과 5개 해외법인에 근무하는 약 11만여 명의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작년 그룹에 편입된 현대건설(000720)과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4000여명은 올해부터 새로 헌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며, 현대차 미국생산법인 등 그룹 내 5개 해외법인의 임직원 1만여 명은 올해도 헌혈 캠페인에 동참함으로써 글로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할 계획이다.
 
그룹 관계자는 "국내 전체 헌혈인구 중 30-40대의 비중이 20% 미만으로 저조한데, 이번 캠페인을 통해 30~40대 임직원들의 헌혈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헌혈 캠페인을 지속 실시하는 한편, 국내외로 캠페인 참여 사업장을 확대해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헌혈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현대자동차그룹 임직원들이 헌혈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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