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페르쉐'가 수제화 라인을 새롭게 선보인다. 페르쉐는 톱 모델 미란다 커의 가방, 구두로 유명한 토종 SPA 브랜드다.
페르쉐는 국내 가죽을 사용하고 전문 디자이너의 파격적인 디자인 요소를 강화해 10만원~ 30만원대의 수제화 '블랙 라벨'을 런칭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지난해 2월 설립된 리버티그룹 신발, 가방, 액세서리 제조 및 유통 회사로 신발 디자이너로 구성된 브랜드 페르쉐(PERCHE)를 런칭, 서울 가로수길의 쇼룸과 온라인 사이트(www.perche.co.kr)를 운영하고 있다.
디자이너의 고품질 신발을 4만9900원 균일가에 판매, 런칭 3개월만에 온라인 회원 가입수만 10만여명을 넘어서는 등 트렌드에 민감한 20~30대 여성 고객으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브랜드다.
이달 새롭게 선보일 '블랙 라벨'은 자사 디자이너의 감각을 부각한 가죽 수제화로 기존의 판매했던 신발보다 소량 제작, 상품군을 확대하면서 희소성으로 승부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블랙 라인 제품은 10만원~30만원대의 비교적 높은 가격에 출시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일 케이블 방송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첫 솔로 활동을 시작한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미료가 페르쉐의 블랙 라인 제품을 착용해 청신호를 켰다.
이날 가수 미료는 오버사이즈의 그래피티 바이커 재킷과 형광컬러의 액새서리에 페르쉐가 주문 제작한 파란색 앵클 부츠를 매치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에 방송 직후인 3일 오전 페르쉐쪽으로 미료가 신었던 파란색 앵클 부츠에 대한 고객 문의 전화가 잇따르고 있는 상황이다.
또 미료의 첫 무대를 접한 네티즌은 프로그램 방영 장면을 캡처해 올리며 '신발이 튀어서 멋진다'는 평을 올리는 등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 페르쉐 관계자는 "미료가 신은 신발처럼 독특한 제품을 블랙 라인으로 선보일 계획"이라며 "기존 신발보다 가격대가 높은 편이지만 개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패셔니스타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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