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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영 회장 "체질개선·수익성 위주 사업 실행해야"
2012-02-03 10:38:08 2012-02-03 10:38:08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한진해운(117930)(www.hanjin.com)은 3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최은영 회장 주재로 2012년 2차 ‘Smart Management’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한진해운 및 관계사의 해외 지역 현지인 매니저 16명과 본사 임원 및 팀장 등 총 30여명이 참석해 지난달 6일 열렸던 Smart Management 회의에서 논의된 사업전략 및 계획 달성 방안을 공유했다.
 
최은영 회장은 “한진해운 그룹의 올해 흑자전환을 위해서는 전세계 한진해운인 모두가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철저한 체질개선과 수익성 위주의 사업 전략을 실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본사와 현지 직원들 사이에서 현지인 매니저들의 가교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한진해운은 전세계에 4지역본부 50개 지점 53개의 영업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체 육상직원 3900여명 중 약 76%에 해당하는 3000명 가량의 해외 현지인 직원들이 근무 중에 있다.
 
한진해운 측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전세계 모든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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