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정밀화학, ECH 생산능력 2배로 증설
전해공장 증설도 함께 진행
2012-01-27 14:58:43 2012-01-27 14:58:43
[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삼성정밀화학이 내년까지 1900억원을 투자해 에피클로로하이드린(ECH) 생산 규모를 2배로 확대한다.
 
삼성정밀화학(004000)은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울산사업장 내에 에폭시 수지의 주원료로 사용되는 ECH를 연산 6만톤에서 12만톤 규모로 증설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아울러 ECH 원료인 염소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전해공장 증설도 동시에 진행한다.
 
신규 증설공장은 지난해 4월 생산을 중단한 요소·암모니아 공장 부지에 오는 2013년까지 건설되며 예상 투자비는 약 1900억원이다.
 
삼성정밀화학 관계자는 "전방산업인 에폭시 업체의 수요 증가에 발맞춰 증설을 통한 안정적 공급으로 경쟁력을 보다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고부가 소재산업 중심의 신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내 ECH 시장은 2014년까지 20만톤, 세계시장의 수요는 2015년 184만톤 규모의 성장이 예상된다.
 
지난해 ECH의 국내 수요는 연간 13만톤 정도로 추산되며 삼성정밀화학은 현재 46%의 시장점유율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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