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수 금투협 신임회장 "회원사 간 이해상충 해결"
2012-01-26 17:46:55 2012-01-26 18:56:55
[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전 회원사를 만나 얘기를 듣다 보니 회원사 간 입장 차를 발견했다. 그동안의 금융업계 경험을 살려서 이해상충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
 
박종수 금융투자협회 신임 회장은 26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개최된 제2대 금융투자협회장 선거에서 당선된 직후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박 신임 회장은 "증권사에서 흔히 고객을 위한다고 하는데 우리(금투협) 고객은 회원사"라며 "회원사에 대한 서비스를 대폭 개선하고 회원사 입장을 정책에 잘 반영하기 위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계 발전을 위해 가능한 한 선제적으로 업계의 의견을 정부에 전달하고 정부 역시 업계 의견을 지원해 주는 협력관계가 구축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 신임 회장은 주식워런트증권(ELW) 사태와 관련, "ELW 재판 과정에서 우리 회원사 대표들이 다 무죄를 받았는데 나머지 부분도 협회가 나서 적극적으로 하겠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투자자의 신뢰"라고 강조했다.
 
투자자의 신뢰를 받기 위해서는 업계 스스로 노력을 통해 투자자 재산을 늘리고 무리한 수익률 제시를 자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박 신임 회장은 "ELW 상품에 대한 투자자의 이해도가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려졌으면 좋겠다"며 "이를 위해서는 투자자 교육이 중요하고 정부 쪽과 협의를 해서 투자자가 전체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투자자 보호를 강조하다 보면 회원사가 피해 볼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선의의 관리자 의무'가 뭔지 짚어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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