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은혜기자] 교보증권은 18일
한글과컴퓨터(03052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부진했지만 이는 일시적 비용에 의한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 역시 1만9000원을 유지했다.
전일 한글과컴퓨터는 매출액 150억원, 영업이익 30억원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또한 올해 실적 예상치는 매출액 643억원, 영업이익 230억원을 제시했다.
김갑호 교보증권 연구원은 "본사의 판교이전에 따른 이사비용과 최대실적 시현에 따른 임직원 인센티브(성과급)를 일시에 반영한 것으로 당사의 실적추정에 정확히 부합하는 수치"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한글과컴퓨터의 올해 실적 가이던스는 매우 보수적"이라며 "지난해에도 영업이익 175억원의 낮은 가이던스를 제시하고 상반기 실적확인 후 195억원으로 상향시킨 바 있다"고 전했다.
또한 "회사 측이 내놓은 올해 실적 가이던스는 씽크프리(think free) 모바일의 삼성전자 내 점유율을 35%로 가정하고, 한컴오피스 또한 지난해 수준인 8% 정도만 성장하는 것으로 가정한 보수적인 수치"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이사비용을 지난해 실적에 모두 반영했기 때문에 1분기 부터 실적이 정상화 될 것"이라며 "갤럭시S2 중국모델 로열티 신규 유입 등에 따라 1분기 영업이익은 50억원을 넘어설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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