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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무안경 3D 모니터 미국서 안전인증 획득
3D 색감·명암비 등 5개 항목서 성능 검증 통과
2012-01-15 16:44:38 2012-01-15 16:44:45
[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LG전자는 무안경 시네마 3D 모니터가 UL(Underwriters Laboratories)에서 안전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양쪽 눈에 좌우 각각의 영상을 전달하는 '패럴럭스 배리어(Parallax Barrier)' 기술을 적용해 안경을 착용하지 않고도 3D 입체영상을 볼 수 있다.
 
또 모니터 위에 장착된 웹 캠으로 사용자의 눈 위치 변화를 실시간으로 추적해 영상 시청의 각도와 거리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헤드 트래킹(head-tracking)' 기술도 제공한다.
 
LG전자(066570)는 올해 상반기 미국에서 출시할 계획이다.
 
이정준 LG전자 IT사업부장 부사장은 "이번 인증으로 LG 무안경 시네마 3D 모니터의 우수성이 입증됐다"며 "제품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에 본사를 둔 UL은 품질과 안전인증 기관으로 전기·전자제품에 인체 유해성 유무, 함량 검사 등 안전인증과 품질검증 등을 수행하고 있다.
 
◇ 전일진 LG전자 IT연구소장 상무(왼쪽), 클라이드 호프만 UL 수석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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