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이틀째 전약후강의 흐름을 나타냈다.
이날 다우지수는 21.57포인트(0.17%) 오른 1만2471.02로, S&P500 지수는 3.02포인트(0.23%) 상승한 1295.5로, 나스닥 지수는 13.94포인트(0.51%) 상승한 2724.7로 거래를 마쳤다.
12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9.02포인트, 1.03% 오른 1864.57로 마감했다.
13일 증권사에서는 중국이 춘절을 앞두고 지준율을 인하할 가능성에 주목하자고 전했다.
▲ 현대증권 오온수 연구원 = 춘절을 앞두고 중국 경기가 둔화되는 시점에서 지준율 인하 혹은 가전하향, 이구환신을 대체하는 새로운 소비 부양책이 나올지 주목된다. 이미 중국 당국은 지난 56일 열렸던 전국상무회의에서 소비부양책 발표 가능성을 내비친 바 있다. 춘절기간 중 중국 관련주(화학, 기계, 소매)가 대체로 성과가 양호했다는 점을 참고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 신한금융투자 한범호 연구원 = 좁은 박스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코스피가 지루한 움직임을 마감하고 방향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지수의 움직임은 상승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크며 이번 반등이 예상보다 강할 수 있다는 기존 전망은 변함없다.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 완화가 모멘텀인 만큼 삼성전자를 필두로 한 IT와 원자재 관련주의 반등 가능성에 주목하자. 여기에 태양광 관련주와 춘절을 맞아 중국 관광객 증가에 따른 모멘텀 수혜가 기대되는 호텔, 화장품, 항공, 여행주도 관심을 둘 만하겠다.
▲ 우리투자증권 박성훈 연구원 = 중국 모멘텀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질 개연성이 있다. 이제 춘절을 불과 일주일 가량 앞두고 있다는 점 외에도 전일 중국의 1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4.1%)과 생산자물가 상승률(1.7%)이 각각 1년 3개월과 2년 만에 최저로 떨어졌듯이 인플레이션 압력의 완화세가 더욱 뚜렷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중국의 성장률 둔화세가 이어지고 있음을 감안할 때 중국 정책당국이 물가보다 경기부양에 좀 더 초점을 맞출 여지가 생기고 있으며 춘절을 전후해 지준율이 한차례 더 인하될 가능성도 그만큼 높아지고 있다고 하겠다.
▲ 하나대투증권 서동필 연구원 = 현재 나타나고 있는 달러의 강세는 위험을 헷지하기 위한 반대 급부의 현상이라는 점에서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는 상품의 수익률은 낙관적이지 않다는 점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결국 눈높이 조절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당분간은 박스권을 벗어나기 위한 모티브를 기다리는 시간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어 보인다. 과거 달러가 강세였던 구간에 자산 별 수익률은 주식이 절대적으로 부진했다고 평가할 수는 없지만 유가를 포함한 상품가격은 달러의 강세에 분명하게 반대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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