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삼양옵틱스(008080)는 65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553만1914주를 오는 4월12일까지 장내매수할 것이라고 12일 공시했다. 위탁투자중개업자는 KTB투자증권이다.
65억원은 상법상 삼양옵틱스가 자사주로 취득할 수 있는 최대 규모다.
삼양옵틱스 관계자는 "대여금 회수 등으로 현금성 자산이 풍부해졌기 때문에 자사주 취득 재원은 이미 확보된 상태며 향후 주식 가치 제고와 주주이익 극대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아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대주주 지분이 높지 않은 상황에서 주식 거래량이 많아 안정적인 경영권 유지에 대한 불안감이 존재해 왔다"며 "자사주 취득이 시작되면 이 같은 우려도 어느 정도 해소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양옵틱스는 지난해 10월 상장폐질 실질심사에 따라 거래 정지가 결정됐다가 이날(12일)부터 거래가 재개됐다.
삼양옵틱스는 최근 ‘대표이사 및 경영진 변경’, ‘최대주주 지분 3년간 보호예수’ 등을 결정, 경영 안정성 제고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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