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투자의脈)4분기 실적과 정책이벤트
2012-01-09 08:37:34 2012-01-09 08:37:40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뉴욕증시가 고용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유로존 우려감에 혼조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55.78포인트(0.45%) 하락한 1만2359.9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3.25포인트(0.25%) 내린 1277.81을 기록했다. 반면 나스닥 지수는 4.36포인트(0.16%) 오른 2674.22에 장을 마감했다.
 
6일 코스피지수는 20.60포인트(1.11%) 내린 1843.14에 장을 마쳤다. 
 
9일 증권사에서는 4분기 실적과 유로권 정책 이벤트에 집중했다. 
 
▲ 현대증권 오온수 연구원 = 현재 시장은 호재와 악재가 공존한다. 호재는 미국 경제지표의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이번 주는 그 동안 잠잠했던 유럽 변수라는 악재가 재차 수면위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다. 2월부터 4월까지 1600억 유로의 이탈리아 국채만기가 예정돼 있고 1월 중 유로존 핵심국가들에 대한 신평사들의 등급 조정도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동유럽으로의 위기 확산 여부도 관찰 대상이다. 헝가리에 대한 IMF의 지원여부가 불투명해지면서 포린트화가 급락했고 신용등급도 하향 조정됐다. 연쇄적인 정상회담과 통화정책회의가 시장의 안정대책으로 이어질지 지켜볼 대목이다.
 
▲ 하나대투증권 서동필 연구원 = 미국 고용지표는 계속해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데 고용지표의 개선은 다른 경제지표의 개선을 이끌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하단을 방어해줄 큰 호재다. 유럽 문제는 여전히 상단을 억누를 재료여서 방향을 논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미국 지표와 유럽문제가 상충되는 과정에서 시장은 미궁 속에서 헤어나기 쉽지 않을 것이다. 프랑스 신용등급은 언제든지 강등될 수 있고, 시장은 상당부분 이를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유로달러 환율의 하락은 주가의 하락을 대신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 신한금융투자 심재엽 연구원 = 미국의 산타랠리는 1월 첫째주로 마감했다.이제 시장의 관심은 메르켈로 이동하고있다. 독일 앙겔라 메르켈 총리의 귀환과 함께 유닛크레딧 자본확충, 유로 급락, 헝가리 IMF신청으로 시장은 재혼란에 빠진 상황이다. 이번주 독일과 프랑스, 독일과 이탈리아의 정상회의와 ECB의 통화정책회의가 있지만 기대할 만한 것은 많지 않다. 유로리스크와 국제유가 상승, 이란 리스크가 상존하는 가운데 코스피는 박스권이 지속될 전망이다.
 
▲ 우리투자증권 리서치센터 = 이슈는 많다. 그리고 악재와 호재 사이에서 뉴스 플로우는 주식시장에 긍정적일 가능성이 높다. FED의 베이지북, 미국 12월 소매판매, 미시건대소비심리지수 등의 발표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미국 소비모멘텀에 의한 경기회복 가시화의 확인과정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업종별 리밸런싱이다. 벌써부터 주식시장에서는 포스트 삼성전자를 찾기 위한 노력이 분주하다. 향후 업종별 리밸런싱 전략은 에너지/화학, 자동차 업종을 비중확대 하는 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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