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투자의脈)2012년, 용띠 해의 주도업종은?
2012-01-02 08:05:01 2012-01-02 08:05:04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신묘년(辛卯年) 마지막 거래일 코스피가 보합권에 머물며, 1820대 중반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유럽발 악재가 내내 지수에 부담을 가했으나 투신이 힘을 발휘하며 버팀목으로 작용했다.
 
임진년(壬辰年) 새해가  밝았다. 증권사에서는 2011년 증시가 상저하고의 형태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경기가 위축되는 국면이라 1월 효과는 약할 것으로 예상했다.
 
▲ 신한금융투자 심재엽 연구원 = 2012년 투자전략은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초점을 맞추고 주도주 변화 가능성도 감안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상반기 주도업종은 IT, 자동차, 게임, 유틸리티로 제시한다. 이들 업종은 4분기 어닝시즌과 중국 춘절효과 및 가격인상 효과에 대한 모멘텀도 기대된다. 반면 정유, 조선, 기계, 운송은 유로 재정위기 여파로 인해 가격과 펀더멘탈 메리트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관심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차, 엔씨소프트, 한국가스공사, 삼성화재, 호텔신라 등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 반면 하반기로 가면 글로벌 금융시장이 점차 안정을 찾아가면서 정유, 조선, 기계, 운송 쪽으로 시장의 관심이 이동할 전망이다.
 
▲ 삼성증권 박승진 연구원 = 2012년 코스피지수는 연간 1700~2280포인트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유럽 재정위기의 영향으로 증시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신흥국의 경기부양 기조 및 점진적인 통화강세가 선진국의 수요 부진을 만회하면서 글로벌 경기의 완만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불확실성이 확산되며 주가가 조정을 받을 상반기에 주식 비중을 높여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2~4월의 이탈리아 대규모 국채 만기를 앞두고 주가 변동성이 극대화될 수 있는 올 1월을 주식 매수 시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는 생각이다.
 
▲ 동양증권 이재만 연구원 = 1월 국내 증시는 초반에는 미국 경제지표의 개선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과 유럽 이슈가 다소 소강 국면에 진입해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1월 중반부터는 미국 경기모멘텀이 둔화될 여지가 있고,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유럽 재정위기와 유럽 시중은행들의 유동성 우려가 재차 수면 위로 부각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한평 미국과 국내 기업들의 이익추전치가 하향 조정되고 있어 실적발표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이익모멘텀은 약화될 가능성이 높다. 결국 1월 코스피는 전강후약의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예상밴드는 하단 1750포인트 상단 1930포인트로 제시한다.
 
▲ KTB투자증권 박석현 연구원 = 1월 코스피 예상밴드는 1750~1900포인트로 12월과 크게 다르지 않은 시장 흐름을 예상한다. 국내외 경기둔화국면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에서 코스피가 추세적 상승기조로 돌아서기는 이른 시점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1900포인트 이상에서의 추격 매수는 여전히 실익이 크지 않아 보인다. 한편 1월중 시장 악재 영향력의 팽창 역시 억제될 수 있어 1월 코스피 저점은 12월 저점 수준에서 방어될 수 있을 것이다. 미국 어닝 시즌 기대와 미국 경제지표 호조, 그리고 유럽 정책요인에 대한 기대가 악재 영향력을 억제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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