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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줄시황)코스피 낙폭확대..1820선 위협(13:08)
2011-12-28 13:11:30 2011-12-28 13:11:34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코스피지수가 낙폭을 늘리고 있다. 기관과 기타계, 프로그램의 꾸준한 매도 확대가 지수에 하방 압력을 넣고 있다. 28일 1시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0.88포인트(1.13%) 내린 1821.14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은 2222억원 매수 우위다. 외국인은 400억원 매수 우위지만 추가 매수는 주춤한 상태다. 기관과 기타계는 각각 1491억원, 1132억원 매도 우위다.
 
뚜렷한 매수세가 부재한 가운데 프로그램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현재는 차익 1047억원, 비차익 878억원 순매도로 총 1926억원이 출회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약세다. 삼성전자(005930)는 0.65% 조정받고 있다. 신한지주(055550), KB금융(105560), S-Oil(010950) 등은 3% 안팎의 약세다. 현대차 3인방은 약보합권으로 비교적 선전하고 있다.
 
한국전력(015760)은 0.78% 오르며 홀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LG전자(066570), LG디스플레이(034220)가 나란히 1% 가량 상승하는 등 LG 계열 IT업체들도 선방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상승폭을 반납하며 강보합권으로 밀려났다. 현재는 1.78포인트(0.36%) 오른 493.40을 나타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0.05원 내린 1158.75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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