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대우증권은 23일
한국콜마(024720)에 대해 화장품과 제약의 ODM 선두주자라고 진단했다.
이규선 대우증권 연구원은 "한국콜마는 절대적으로 ODM 비중이 높은 기업으로, 기술력에 대한 확신과 업계의 우호적인 평가로, 국내 시장점유율 1위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2008년부터 올해까지 화장품 시장은 연평균 8.6% 성장하는데 반해 한국콜마의 화장품 매출은 2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매출 비중 30%를 차지하는 제약사업부도 2006년 이후 연평균 30.4%의 빠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영업이익률도 화장품 대비 2배 가까이 높기 때문에 성장성과 수익성 모두 개선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또한 "단일 사업부에서 벗어나 사업군의 포트폴리오 다변화 측면에서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화장품 기업들은 경기방어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며, "벤치마크 KOSPI 지수와 한국콜마의 주가를 상대 비교해 보면, 2008년 하반기 금융위기나 2011년 지수 조정시기에 KOSPI 대비 선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따라서 "위기 국면에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투자 대안이 될 수 있고, 국내뿐 아니라 중국의 화장품 소비 증가로 국내 완성품 업체의 매출 증가 속도가 빨라지면서 ODM/OEM 업체들의 수혜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콜마는 직접 중국 시장에 진출했는데 2010년 연말부터 북경 공장 가동을 시작해 올해 본격적인 매출 발생을 기대하고 있고, 2011년 북경 콜마는 매출액 80억원이 예상되며 2012년에는 130억원으로 BEP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