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민규기자] 한국과 쿠웨이트 양국 간의 주요 SOC사업, 대형 국책사업 입찰 문제 등이 논의될 '제3차 한·쿠웨이트 건설협력위원회'가 오는 2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된다.
우리 측에서는 한만희 국토해양부 제1차관을 수석대표로 국토부, 해외건설협회, 공기업 관계자 등 10여명이, 쿠웨이트 측에서는 알 쿨라이브(Al-Kulaib) 공공사업부 차관을 수석대표로 담당 차관보, 국장 등 정부인사 7명이 참석한다.
이번 3차 협력위원회에서는 우리측이 공항·항만·교량·하수처리 등 주요 SOC사업 인프라에 대한 관리·운영 및 공공사업 입찰 프로세스를, 쿠웨이트측은 쿠웨이트가 추진중이거나 추진 예정인 메가프로젝트에 대해 발표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메가프로젝트는 무바라크항만 3단계(2012~2014) 사업으로 총 20억 5000만달러 규모고, 건설프로젝트분야(2011~2014)는 총 48개사업에 102억 6000만달러 규모로 추정된다.
쿠웨이트 대표단은 공항, 항만 등 우리나라의 선진화된 건설인프라 시설에 대해 큰 관심을 보여 왔다.
이들은 1주일간의 방한 기간 동안 인천공항, 인천 컨테이너 터미널, 아라뱃길 등 인프라시설과 현대건설, 대우건설, 동명기술공단 등 관련 기업체도 방문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쿠웨이트는 세계에서 네번째로 많은 석유자원을 바탕으로 대규모 메가 프로젝트를 통해 중동의 무역·금융허브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국가"라며 "이번 건설협력위원회를 통해 우리 기업체들의 쿠웨이트 진출 및 향후 가시화 될 메가트로젝트 수주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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