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연구개발 '마스터' 12명 선임
2011-12-13 15:24:10 2011-12-13 15:25:51
[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삼성전자(005930)는 13일 '2012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한 것에 맞춰, 회사 기술력을 대표하는 연구개발 부문 최고 전문가인 '마스터(Master)'를 새로 선임해 발표했다. 
 
마스터 제도는 기술 전문성이 검증된 삼성전자의 연구원들이 해당 분야 전문가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지난 2009년 도입된 제도다.
  
전사의 주요 기술 이슈에 대해 의사결정과 자문 역할을 수행하는 마스터로 선발되면, 조직 관리에 대한 부담없이 연구개발에만 전념할 수 있다. 
 
마스터 제도 도입 3년차를 맞은 올해 삼성전자는 기술력을 보다 철저하게 검증하기 위해 기존 마스터들은 물론, 각 사업부 개발팀장과 '삼성 펠로우(Fellow)'들까지 기술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최종 심사 결과 나노 소재·차세대 반도체소자 등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 역량을 발휘한 것으로 인정된 12명이 선발됐다. 
 
삼성은 특히 올해 처음으로 여성 마스터를 선임했으며, 외국인에 대한 문호도 개방했다.
 
오은미 DMC 연구소 수석이 여성 최초 마스터로 선임됐고, 마에다 시스템LSI 수석도 마스터로 선임됐다. 
 
이번에 선임된 12명은 기존 22명의 마스터와 함께 삼성전자를 대표하는 최고 기술전문가 그룹으로 활동하게 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본인의 기술 분야 특허, 논문은 물론 학회, 포럼 등 전문가 활동을 통해 회사의 글로벌 기술 리더십과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다음은 '2012년 삼성전자 마스터' 선정자와 기술 분야 내용이다.
 
▲ 서국정 마스터(에너지 절감 시스템 설계) ▲ 임종한 마스터(모뎀 칩 알고리즘 설계) ▲ 최정환 마스터(고속·저전력 I/O 설계) ▲ 마에다 마스터(Logic Process Integration) ▲ 신영민 마스터(모바일 CPU 설계) ▲ 문회식 마스터(LCD 구동·화질 개선) ▲ 김동원 마스터(차세대 Logic 소자기술) ▲ 김성수 마스터(EUV Mask) ▲ 오은미 마스터(오디오 압축·처리 기술) ▲ 장상돈 마스터(디지털 노광 제어기술 등) ▲ 김성진 마스터(다중안테나 신호처리) ▲ 최병룡 마스터(나노소재 기반 발광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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