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경훈기자] 삼성그룹은 사장단 인사를 통해 삼성전기 박종우 사장(59세)을
제일모직(001300) 신임사장으로 내정한다고 7일 밝혔다.

박종우 제일모직 신임사장은 동아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 전기공학 학사, 석사, 박사 수료후 미국 퍼듀(Purdue)대 대학원 전자공학 박사 과정을 거쳤다.
과거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학장장학연구원을 수행했으며, IBM 반도체 기술개발부문 핵심연구원 직책을 맡은바 있다.
1992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줄곧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 일하다 2001년부터 프린터 사업을 맡았으며 2008년에는 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총괄 사장을 역임한 후 다음해에 삼성전기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동안 제일모직은 섬유, 패션산업에 더해 신성장 동력으로 전자재료와 케미칼 사업을 육성, 강화해왔다.
업계에서는 삼성전기 사장이었던 박종우 신임사장의 내정은 전자재료, 케미칼 사업 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뜻으로 풀이하고 있다.
삼성그룹은 이날 "박 신임대표가 삼성전기 재임시 갖춘 글로벌 경영전략과 노하우를 제일모직의 전략사업인 전자재료와 케미칼 사업에 접목시켜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겸비한 초우량 기업으로 성장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제일모직 김재열 경영기획총괄 사장은 삼성엔지니어링 경영기획총괄 사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