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투자의脈)산타랠리를 위한 마지막 고비
2011-12-06 08:04:37 2011-12-06 08:06:10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5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유로존 위기 진전 소식에 상승 마감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78.41포인트(0.65%) 오른 1만2097.83에,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12.80포인트(1.03%) 상승한 1258.08을 기록했다. 나스닥지수는 28.83포인트(1.1%) 뛴 2655.76에 장을 마감했다.
 
5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36%(6.86포인트)오른 1922.90으로 장을 마쳤다.
 
6일 증권사들은 코스피가 120일 이평선을 넘어선 점이 긍정적이라며 펀더멘털 변화도 주목해야 한다고 전했다.
 
▲ 우리투자증권 이경민 연구원 = 코스피가 8월 2일 이후 처음으로 120일선을 넘어섰다. 기술적 분석상 120일선 돌파는 8월 이후 이어져온 중기 하락추세에서의 탈피는 물론 새로운 상승추세로의 진입 가능성을 높였다는 측면에서 의미있는 변화다. 특히 한주간 글로벌 증시는 5~10%의 동반 상승세를 보였는데, 이는 금융위기 당시 저점 탈출 과정에서 나타난 급반등세와 유사한 수준으로 글로벌증시 전반에 분위기 반전의 움직임이 강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급반등에 따른 피로감과 이번주 예정된 이벤트들에 대한 확인심리로 반등탄력이 일정부분 둔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시점이다.
 
▲ 조용현 하나대투증권 연구원 = 코스피가 4개월만에 120일선을 회복했다. 120일선이 여전히 하락세라는 것은 부담이 될 것이나 경기선행지수와의 상관성을 고려할 때 시간이 갈수록 120일선의 하락속도는 빠르게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MACI(이동평균 종합지수)를 봤을 때 삼성전자, 현대차 등 대표주의 MACI가 상승 중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향후 횡보국면으로 진입할 것으로 판단되며 나아가서는 120일선에 선행해서 상승반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동양종금증권 이재만 연구원 = 이번 주는 유럽 재정위기 해결 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빅이벤트들이 집중되어 있다. 특히 8일 있을 ECB통화정책회의와 9일 EU정상회담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금번 ECB통화정책회의에서는 기준금리를 현재 1.25%에서 1.00%로 25bp정도 인하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9일 EU정상회담에서는 유럽 재정위기 해결을 위한 대책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독일이 제시한 재정통합을 통한 유럽 재정위기 해결 방안이 어떤 식으로 결론을 맺을 수 있을지가 이번 정상회담의 관전 포인트다.
 
▲ 삼성증권 곽중보 연구원 = 코스피는 이제 1900선을 넘어서며 한 단계 레벨업 했다는 판단이다. 기술적으로 12월1일 발생된 두터운 상승갭은 커다란 외부 악재가 불거지지 않는 한 아래로 이탈되기가 쉽지 않다고 판단된다. 물론 독-프 정상회담에서 유럽 금융시장을 위한 정책공조 가시화에 실패할 경우 실망감이 작용할 수 있지만 ECB기준금리 인하 가능성과 9일 EU정상회담 기대로 하락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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