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910선 돌파...신기록 양산(종합)
삼성전자 사상 최고가...2년10개월만에 '매수 사이드카' 발동
2011-12-01 15:57:03 2011-12-01 15:58:22
[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12월 첫 거래일 코스피가 유럽발 훈풍에 1910선을 가볍게 넘기면서 각종 '신기록'도 쏟아졌다.
 
국내 증시 대장주 삼성전자가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고 장중 코스피200 선물이 5% 이상 급등하면서 2년10개월여 만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급등장 속에서 개인투자자들이 대거 차익실현에 나서면서 증시 개장 이후 최고 순매도를 기록한 반면 '사자'에 나선 기관투자자는 역대 2위의 순매수 금액을 기록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보다 68.67포인트(3.72%) 상승한 1916.18을 기록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와 유럽중앙은행 등 전세계 6개 중앙은행이 달러 스와프 금리를 인하해 유동성 공급에 공조키로 했다는 소식이 코스피 상승을 견인했다.
 
코스피 급등에 개인투자자는 대거 차익실현에 나서며 1조6863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는 지난 5월31일 기록한 역대 최고 순매도 금액 1조2411억원을 웃도는 것이다.
 
반면 기관투자자는 1조1011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순매수 금액 기준 역대 2번째로 많은 금액이다. 앞서 지난 2007년 8월16일 기록한 역대 최고 순매수 금액 1조4949억원보다 3938억원 부족한 금액이다.
 
프로그램매수에서도 역대 최고 기록이 나왔다. 이날 프로그램매수 금액은 1조3211억원으로 2007년 8월31일 기록한 1조2665억원을 웃돌았다. 차익프로그램매수 금액도 마찬가지로 1조671억원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삼성전자는 장중 108만원까지 치솟으며 지난 1월28일 기록한 최고가 101만4000원을 넘어섰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6.97% 급등한 107만4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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