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경훈기자] 30일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린 "제29회 대한민국패션대전"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한민국패션대전은 패션 디자인 분야의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패션협회가 주관하는 패션 콘테스트다.
1983년부터 개최됐으며 국내 유일하게 패션 분야에서 디자이너에게 대통령상을 수여하는 명망있는 콘테스트다.
이번 제29회 대한민국패션대전 대상(대통령상)에는 김아름씨가 수상했다.
김아름씨는 '머리 모양새(Modernization of Gache)'라는 주제로 한류의 양면성을 가체머리에 비유, 창조적인 시각과 자유로운 소재 활용을 통해 한류를 새롭게 해석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부상으로 2000만원 규모의 상금, 패션 비즈니스 지원금, 파리 에스모드 1년 유학의 기회가 주어졌다.
이외에도 11개 부문의 디자이너들을 선발, 총 12개 부문의 입상자들에게 6천만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됐다.
올해 패션대전에는 국내 패션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의상을 제작하고 발표하는 프리젠테이션(PT)심사를 신설, 독창성과 함께 대중성, 상품성을 평가하는 변별력을 더했다.
원대연 한국패션협회 회장은 "그간 수많은 인재들이 '대한민국패션대전'을 통해 발돋움하며 패션산업을 이끌고 있다"며 "패션 분야에서 유일하게 대통령상을 수여하는 명성에 걸맞게 앞으로도 꾸준히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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