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SDS·LG CNS 3분기 실적 '부진'
삼성SDS, 클라우드 R&D·복리후생 비용 증가
LG CNS, 전년比 감소세..상반기 적자는 탈출
2011-11-30 15:40:41 2011-11-30 15:42:05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IT서비스 분야 매출 1, 2위사인 삼성SDS와 LG CNS가 올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삼성SDS는 영업이익이 다소 감소한 가운데, LG CNS는 전년대비 다소 부진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적자에서 3분기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30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SDS의 올 분기 매출액은 1조1838억원, 영업이익 830억원, 순이익 708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0.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비 각각 17.8%, 6.6%씩 감소했다.
 
이는 클라우드에 대한 연구개발(R&D) 투자와 그룹차원에서 시행한 직원들에 대한 복리후생 비용 때문이다.
 
삼성SDS 관계자는 "3분기 영업이익의 감소는 내부혁신 프로세스, 클라우드분야 투자 및 연구개발 등에 대한 투자때문"이라며 "그룹차원에서 시행한 선택적 복리후생과 국내경기와 재래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임직원에게 지급한 상품권 등 복리후생 비용도 크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LG CNS의 올 3분기 실적은 영업이익 19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3.8% 감소했다. 다만 올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124억원으로 지난 1분기 161억원 적자를 기록한 이래 3분기 만에 흑자전환했다.
 
3분기 순이익은 13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5.8% 감소했다. 3분기 누적으로는 46억원으로 지난 1분기 149억원 순손실을 기록한 이후 3분기 만에 순이익세로 돌아섰다.
 
매출액은 7084억원으로 전년동기 6171억원대비 1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LG CNS 관계자는 "올 상반기 연구개발(R&D) 투자비용 증가와 인력채용 영향으로 적자에 시달렸지만 3분기를 기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며 "실적이 호전되고 있어 올해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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