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종현기자]대우조선해양이 수주계약 취소 악재에서 벗어나며 모처럼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8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의 대우조선해양은 전날보다 5.56% 상승한 3만7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주말 수주계약 취소 공시로 한때 주가가 하한가 근처까지 급락하는등 주가가 큰폭으로 하락했지만 이번주 들어 서서히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7일 대우조선해양은 미주지역 선사로부터 7억달러 상당의 반잠수식 석유시추선 1기와 7억6000만달러 상당의 드릴쉽 1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또 대우조선해양 매각 우선협상자 선정이 오는 10월 경으로 업계에선 예상하고 있어 과도한 주가하락에 대한 반발심리도 높아지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