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내년 재정 조기집행할 것"
"물가불안 요인 감안해 페이스는 조절"
2011-11-15 13:51:58 2011-11-15 13:53:23
[뉴스토마토 송종호기자]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내년 상반기 재정을 조기 집행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15일 박장관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1 아시아 미래포럼'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내년 경제는 상저하고(上低下高)의 형태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재정을 조기 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내년 경제가 상반기가 하반기보다 어려울 것이라는 전문가들이 많다"고 덧붙였다.
 
다만 박 장관은 인플레이션(물가상승)에 대한 부담을 감안해 "조기집행의 페이스 조절이 필요하다"고 말해 물가흐름에 따라 재정집행의 속도가 달라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 또 "경기하방 압력이 있으니 (이에 따른)계획을 마련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재정부는 지난 14일 경기상승 둔화 가능성에 대비해 10월말 현재 남아 있는 54조원의 재정집행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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