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한화증권은 15일
덕산하이메탈(077360)에 대해 3분기에 또 다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향후 AMOLED 소재와 더불어 시스템 반도체용 솔더볼 성장성에도 주목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3만3000원에서 3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날 김상재 한화증권 연구원은 “덕산하이메탈의 분기 실적은 매출액 354억원, 영업이익 98억원을 달성하며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이어갔다”며 “4분기 실적도 매출액 404억원, 영업이익 108억원으로 상승추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에 정공층 유기소재를 공급하는 EL소재사업부의 성장이 순조로운 가운데 솔더볼 중심의 반도체사업부도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AMOLED 패널 탑재 사이즈 증가 및 수요처 다변화로 SMD의 유기소재 수요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덕산하이메탈은 여전히 정공층 유기소재의 주요 벤더(Vendor)로서의 공급지배력을 유지하고 있어 향후에도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아울러 반도체사업부 역시 시스템 반도체 투자확대에 따른 수익성 좋은 시스템 반도체용 마이크로 솔더볼 매출증가로 안정된 실적을 유지할 것이라는 진단이다.
그는 “덕산하이메탈의 경우 삼성전자 솔더볼 필요량의 80% 이상을 공급하고 있는데 삼성전자의 시스템 반도체 매출이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 솔더볼 부문도 동반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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