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D, 내년 아몰레드에 5조 투자
17일 회사채 7000억 발행
2011-11-09 09:55:03 2011-11-09 09:56:22
[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가 내년에도 올해와 비슷한 규모인 5조원 가량을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아몰레드·AMOLED) 사업에 투자한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MD는 지난주 서울 태평로에 위치한 삼성 본관에서 비공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내년에도 5조원 혹은 그 이상의 투자를 단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규 투자를 위해 자체 보유 현금인 2조5000억원을 투입하고, 나머지 자금은 증자와 채권 발행을 통해 조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SMD는 이같은 시설투자의 일환으로 총 70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오는 17일 발행할 예정이다. 이는 3년물 채권 5000억원에 5년물 2000억원을 포함한 것이다.
 
채권 발행이 순조롭게 이뤄진다면 SMD는 1년5개월만에 회사채로 대규모 자금을 조달하게 된다.
 
한편 SMD 관계자는 "지난 IR에서 밝힌 투자건은 현재 검토 중인 방안 중 하나"라며 "아직 정확한 투자시기나 규모는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그는 "회사채 발행의 경우 현재 추진 중인 것은 맞고, 기관투자자들과 조율하고 있다"면서도 "긍정적으로 처리돼 공시하기 전까지는 정확한 규모를 밝히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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