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풍집단KDR, 韓-홍콩간 차익거래 활발
발행증서의 25% 전환해지, 9% 수익률..
2008-08-05 14:40: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기자] 증권예탁결제원은 5일 화풍집단 한국주식예탁증서(KDR)가 홍콩 원주식(이하 원주)과의 가격차이에 따라 활발하게 전환?해지돼 총 발행증서수의 약 25%에 해당하는 물량이 전환·해지됐다고 밝혔다.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는 한국과 홍콩의 주가차이가 크게 벌어진 지난 1~2월과 6월에 집중됐다.
 
화풍집단 KDR은 홍콩증시에 상장된 화풍집단지주회사의 원주를 기초로 증권예탁결제원이 지난 2007년 11월 발행한 주식대체증서다.
 
국내투자자들은 한국(KDR)과 홍콩(원주) 주식시장간의 주가차이를 이용한 차익거래(Arbitrage)를 통해 올 상반기에 전환·해지 건당 평균 9.0%의 수익률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해지거래가 집중된 1~2월에는 건당 평균 13.4%의 수익률을 올린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한국주가가 홍콩보다 높았던 4월중에는 원주로 해지됐던 물량이 다시 KDR로 전환돼 전환·해지 거래가 양국간 주가흐름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상반기중 KDR가격이 원주에 비해 약세인 경우가 많아 KDR 해지거래가 전환거래에 비해 눈에 띄게 많았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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