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진기자] 한국투자증권은 31일
제일기획(030000)이 SBS그룹 미디어렙 진출과 광고판매 자율화의 수혜주라면서 매수 투자의견에 목표주가 2만4000원을 유지했다.
김시우 한국증권 연구원은 "제일기획은 민영 미디어렙 도입, 중간광고 및 광고총량제 도입 논의 등 지상파 방송사의 규제 완화의 최대 수혜자"라며 "규모의 경제 효과와 가격 결정권 강화로 본사 취급고 점유율은 11년 17.8%에서 12년에는 20.9%로 상승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이어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스마트TV, 태블릿PC 등 주력 제품에 대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함에 따라 수혜가 예상된다"며 "올해와 내년 삼성그룹의 해외 매출총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4.1%, 14.8% 늘어날 전망"이라고 제일기획에 대한 긍정적인 분석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또 "SBS그룹의 독자적 미디어렙 진출에 따라 정부는 민영 미디어렙 법안을 서두를 필요가 생겼다"며 "지상파 광고 규제가 완화되는 것은 제일기획의 취급고 점유율 상승의 주요한 원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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