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서울시장 선거를 앞두고 세간의 오해를 샀던 하나대투증권의 투자전략 포럼이 열린다.
하나대투증권은 오는 31일 오후 4시부터 여의도 본점에서 기관투자가 등을 초청해 '뫼비우스의 띠 - 뎁 리세션(Debt Recession) 다가오나'라는 주제로 투자전략 포럼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리서치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유럽 재정위기와 이에 따른 선진국 경제 성장률 둔화와 글로벌 경기하강 압력이 우려됨에 따라 향후 국내 실물경제과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을 진단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는소재용 매크로 전략팀장이 '남유럽 사태 현황과 전망', 양경식 투자전략 이사가 'Debt Recession의 공포와 기회'라는 주제 발표를 한다.
이어 최원곤 퀀트팀장이 '변환기 재무제표 분석을 통한 산업간 이익모멘텀 예측', 조용현 투자전략팀장이 '기억하는 역사, 반복될 것인가'라는 주제로 기술적 분석에 따른 투자전략을 점검한다.
김지환 하나대투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유럽발 금융위기가 우리나라를 포함한 글로벌 경제와 금융시장 전체의 위기로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감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번 포럼을 통해 향후 글로벌 경기 방향을 짚어보고 투자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기 위해 포럼을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하나대투증권은 이번 포럼을 애당초 지난 26일 서울시장 선거 당일 개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포럼 시간 동안 참석자과 하나대투증권 직원들의 투표권을 방해할 수 있다는 세간의 의혹을 받아 전격적으로 포럼 날짜를 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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