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기자] 한국증권업협회는 회사채 발행계획 집계 결과, 이번 달 첫째 주(4일~8일)에 우리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대표주관하고 KB투자증권과 대우증권, 굿모닝신한증권이 공동주관하는 포스코 288회차 5000억원을 비롯하여 총 15건 1조4076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이번 주(7월28일~8월1일) 발행계획인 30건 1조1379억원에 비해 발행건수는 15건이 감소하나, 발행금액은 2697억원이 증가한 것이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1조3805억원, 기타 271억원으로 나타났다.
증권업협회 관계자는 "지난 주에 비해 이번 주 건수가 줄고 금액이 증가한 이유는 지난주에 자산유동화증권(ABS)발행이 많아서 그랬다"며 "순수 회사채로 본다면 4~5건 정도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번 주는 순수 운영자금이 많은 편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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