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돈 받고 압류물 배정' 집행관 직원 기소
2011-10-14 12:17:20 2011-10-14 12:18:15
[뉴스토마토 김미애기자]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박윤해 부장검사)는 특정업체에 일감을 몰아주고 수천만원을 받은 송모씨(52) 등 법원 소속 집행관 사무소 사무원 3명을 구속 기소하고 박모씨(51) 등 2명은 불구속 기소했다.

또 이들에게 돈을 준 물류업체 대표 박모씨(48)도 배임증재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송씨는 2007년 1월부터 지난달까지 서울 모 지방법원 집행관 사무소 사무원으로 재직하면서 박씨에게서 압류물건을 독점적으로 맡을 수 있게 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수차례에 걸쳐 553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조사 결과 박씨는 컨테이너 한 개 당 10만~20만원을 건네기로 하고 송씨 등 집행관 사무소 직원 5명에게 총 567차례에 걸쳐 2억4800여만원을 전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뉴스토마토 김미애 기자 jiir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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