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곤 ICTY 부소장, 제7회 영산법률문화상 수상
2011-10-11 17:39:53 2011-10-12 08:58:08
[뉴스토마토 최현진기자] 권오곤(58) 국제유고전범재판소(ICTY) 부소장이 영산법률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영산법률문화재단(이사장 윤관 전 대법원장)은 제7회 영산법률문화상 수상자로 권 부소장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 권오곤 국제유고전범재판소(ICTY) 부소장
2004년 3월부터 시상되고 있는 영산법률문화상은 영산대 설립자인 고(故) 박용숙 여사가 2002년 사재 30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영산법률문화재단이 시상하는 상으로, 매년 법치주의 이념을 구현하고 국가와 사회의 발전에 공헌한 법률가와 법학자를 발굴해 표창하고 있다.
 
영산법률문화재단은 "권오곤 부소장은 국제무대에서 세계평화와 정의구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함으로써, 국제사회에서 한국법의 발전과 국제협력에 독보적인 공적을 세웠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권 부소장은 서울대 법대를 나왔으며, 제19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대구고법 부장판사 때인 2001년 ICTY 재판관으로 선임돼 2008년 부소장이 되었으며, 전 세르비아 대통령 밀로셰비치에 대한 재판의 주심을 맡기도 했다.
 
권 부소장은 "한국법학의 선진화와 국제화를 위하여 일로매진하라는 뜻으로 받아 들이겠다"며 "한국 법조계가 더욱 발전해, 국제사회를 선도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3일 오후 6시30분 서울 조선호텔 2층 오키드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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