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인텔, 리눅스 재단과 함께 개방형 모바일 운영체제(OS) '티즌(Tizen)'을 공동 개발한다.
이 플랫폼은 이르면 내년 1분기에 출시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리눅스 재단은 삼성전자, 인텔 등과 함께 스마트폰, 태블릿PC, 자동차 정보시스템 등을 지원하는 개방형 플랫폼 개발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프로젝트명인 '티즌'은 내년 1분기 첫 버전을 발표하고 내년 중반쯤엔 이 플랫폼이 탑재된 단말기가 출시될 계획이다.
또 티즌에 기반한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서비스는 '글로벌 슈퍼앱스토어'로 불리는 WAC(앱 소매 커뮤니티)에서 제공할 전망이다.
업계에선 이번 프로젝트의 추진으로 삼성의 '멀티OS' 전략이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됐다는 평가다.
삼성은 구글의 모토로라 인수 이후 그간 과도하게 편중된 안드로이드 의존도를 줄이고 독자개발 OS '바다(bada)' 등 플랫폼 기반을 넓히는 작업이 절실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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