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김중겸 한국전력공사 사장은 28일 최근 정전사태와 관련해 직원들에게 "정신무장을 새롭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중겸 사장은 이날 서울 삼성동 한전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최근 정전사고에 따른 재발방지 대책의 중요성에 대해 이같이 강조했다

김 사장은 "정부와 협의를 통해 재발 방지대책을 만들어 앞으로 정전사태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우리가 맡은 전력사업은 국민의 생명과 국가의 안보와 직결돼 있다는 인식을 새롭게 하여 국가 전력 운영 시스템을 재구축해야 한다"며 "관련 프로세스와 매뉴얼을 재점검해 조직 구성원의 정신무장을 새롭게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최근 논의가 되고 있는 전기요금 현실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 사장은 "경영환경과 재무구조가 점차 취약해지고 있다"면서 "원가 이하의 전기요금으로 인해 3년 연속 경영적자가 지속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원가절감 등 경영효율화 노력으로 요금인상 요인을 최대한 자체 흡수하면서 전기요금의 단계적 현실화로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고 기업 가치를 극대화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한국전력은 김 사장 취임과 함께 6대 경영방침으로 ▲글로벌 미래경영 ▲인간중심 경영 ▲신뢰소통 경영 ▲변화혁신 경영 ▲가치창조 경영 ▲사회책임 경영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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