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내년 청년인턴 4만명·예산 1539억으로 확대"
2011-09-28 13:51:14 2011-09-28 13:52:13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내년도 일자리 예산이 사상 처음으로 10조원을 돌파했다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은 2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열고 "내년도 일자리 예산은 올해보다 6000억원 늘어난 10조1000억원을 편성했다"며 " 취약계층을 위해 56만2000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편성된 내년도 일자리 예산은 정부 총지출(326조1000억원)의 3.1%에 해당하는 규모로 올해 일자리 예산과 비교했을때 예산 증가율은 6.3%다.
 
정부 총지출 증가율인 5.5%보다 0.8% 포인트 높게 책정됐다.
 
이번에 늘어난 6000억원의 예산은 대부분은 청년과 여성, 장애인 등의 일자리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청년전용창업자금으로 2000억원이 신규 투입되는데 청년 인턴제 예산이 올해 1456억원에서 내년 1539억원으로 확대되며 4만명의 청년 인턴을 채용하게 된다.
 
청년을 위한 일자리 지원 정책으로는 지자체가 해외 취업사업을 지원하는 글로벌 청년취업이 22억5000만원 규모로 신설된다.
 
저소득층 사활사업은 3969억원이 책정됐고 노인·여성 노인일자리에는 1666억원을 투입된다.
 
특히 창업지원과 고용장려금은 2000억원 가량 증가한 예산이 편성돼 창업지원에는 4096억원, 고용장려금은 2225억원이 지원된다.
 
모성보호 육아지원은 4111억원에서 6122억원으로 늘었고, 시간제 일자리 창출 지원은 68억에서 84억으로 늘었다. 
 
베이비부머 희망찾기사업에는 31억이 배정됐고, 노인일자리사업 지원은 1666억원이 집행될 예정이다.
 
또 장애인 고용분야의 경우 장애인일자리지원 300억, 장애인고용장려금 1322억, 장애인능력개발지원 155억원이 등이 편성됐다.
 
이채필 장관은 "신성장동력분야에서 보다 많은 인재를 양성하고 더 좋은 일자리 만들기 지원에 중점을 뒀다"며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 고용 증가세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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