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호석기자] SK텔레콤이 플랫폼사업분야 분사 승인 등의 안건으로 31일 서울 관악구 SK텔레콤 보라매사옥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한다.
경제개혁연대는 소액주주들의 위임을 받아 주총에 참석, 하이닉스 인수 반대 등의 의사표시를 할 계획이다.
이번 주총의 안건은 플랫폼 사업 분할계획서 승인과 김준호 SK텔레콤 GMS사장의 사내이사 선임 등 두가지다.
SK텔레콤의 주요주주인 기관투자자들은 이들 안건에 대해 찬성의사를 밝힌 가운데 시민단체인 경제개혁연대가 하이닉스 인수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항의의 표시로 사내이사 선임 안건에 대해 반대하겠다는 방침을 밝혀 충돌이 예상되고 있다
경제개혁연대는 지난 17일부터 SK텔레콤 소액주주들을 대상으로 의결권 위임을 받아 왔으며 하이닉스 인수가 지배구조 투명성에 어긋나고 지속적인 투자금 소요로 회사 가치를 훼손할 것이라며 하이닉스 인수에 반대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밖에 SK텔레콤 지분의 절반에 육박하는 외국계 투자자들이 어떤 입장을 취할지도 관심거리다.
뉴스토마토 이호석 기자 aris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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