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생계형 자영업자' 최대 5천만원 지원
올해 총255개 점포 선정..멘토점포제 및 자금지원 등
2011-08-10 10:34:16 2011-08-10 20:10:54
[뉴스토마토 박창주기자] 서울시가 생계형 자영업자들을 특별지원한다.
 
시는 대형마트나 기업형 슈퍼마켓(SSM)과의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 생계형 자영업 보호를 위해 지난 6월 28일 '위기생계형 자영업 특별지원'을 발표하고 심사를 거쳐 올해 지원 대상으로 총 255개 점포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 사진제공 - 서울시
 
이번 특별지원은 오는 2014년까지 매년 250개소씩 총 1000개 자영업 점포를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시는 "신청한 자영업 점포 중 성장가능성이 있는 점포 위주로 선정했으며 올해는 예상보다 성장가능성이 있는 점포수가 많아 목표량을 초과해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선정된 255개 자영업 점포는 ▲ 교육 ▲ 컨설팅 ▲ 자금지원 ▲ 멘토점포제 운영 ▲ 사후관리 등의 특별지원을 받는다.
 
먼저 상권분석가와 경영지도사 등 경영컨설팅 전문가들이 해당 점포의 상권분석과 점포운영기법, 마케팅기법 등에 대해 '자영업그룹컨설팅'을 진행한다.
 
또 위기생계형 점포와 멘토점포를 1:1로 매칭해 매장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전수해주고, 점포내부인테리어 디자인 정보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과 컨설팅을 이수한 자영업자들을 위해서는 시설개선비와 물품구입비 등 경영안정자금을 최대 5000만원까지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으로 저리대출 받을 수 있도록 올해 총 100억원을 마련했다.
 
신청에 참여한 서은영 스시켄(서울 성동구 일식집) 대표는 "점포컨설팅, 멘토점포지원, 특별자금을 지원받아 두 아이 엄마로서 당당히 일어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모집에 신청한 점포는 음식점 103개, 식품점 19개, 의류점 18개, 기타 업종 139개 등 총 279개 점포이며, 최종선정 점포는 생활밀접형 228개 점포와 전통상업점포 27개다.
 
송호재 서울시 창업소상공인과장은 "서민자영업 자생력 강화야 말로 사회안정망 차원의 서민경제 활력의 초석"이라며 "이번 특별지원을 통해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서울의 59만 서민자영업자들이 힘을 얻어 자립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박창주 기자 esty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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