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2분기 순익 전년比 20% 증가..예상상회
2011-07-28 07:13:01 2011-07-28 07:13:19
[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지난 분기 세계 최대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의 실적이 시장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 
 
27일(현지시간) 보잉은 올해 2분기 순익이 전년보다 20% 증가한 9억4100만달러, 주당 1.25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주당 97센트를 웃도는 수준이다.
 
매출은 전년보다 6% 늘어난 165억4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역시 시장예상치 165억1000만달러를 상회했다.
 
보잉은 상업용 항공기 판매량이 전년동기대비 4배나 늘면서 실적도 개선됐다고 밝혔다. 반면 군용기 판매량은 미국의 국방비 감축 여파로 지난해보다 4% 감소했다.
 
한편, 2011회계연도 주당순이익은 기존의 3.8~4달러에서 3.9~4.1달러로 상향조정했다.
 
  
뉴스토마토 한은정 기자 rosehans@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