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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Q 글로벌 생산가동률 확대로 이익률 증가-메리츠證
2011-07-15 08:23:22 2011-07-15 08:23:48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메리츠종금증권(008560)은 15일 현대차(005380)에 대해 2분기 가동률 상승으로 이익률 상승이 기대된다며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32만원을 제시했다.
 
양희준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체코와 러시아 공장에서의 안정적인 생산량 증가 등 글로벌 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영업이익률이 오를 것"이라며 "2분기 매출액은 19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2조20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 연구원은 "2분기 전체 글로벌 공장의 출고물량은 전년동기대비 12.6% 늘어난 104만4000대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며 "고정비 효과로 가동률 상승이 이익률 증가로 이어져 11%의 영업이익율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이어 "(현대차의) 근본적 경쟁력 향상으로 구조적 성장과 수익성 개선은 내년이후에도 이어질 것"이라며 "브라질 현지공장 가동과 중국내 생산능력 확대, 고급차종 생산 등이 성장성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이끌 것"이라고 꼽았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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