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안드로이드폰으로 年 10억달러 번다
HTC등 특허료 수입 받아
2011-07-11 15:35:18 2011-07-11 15:35:43
[뉴스토마토 안지현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사는 안드로이드 기반인 휴대폰 업체와 특허소송을 통해 앞으로 연간 1억불에 가까운 특허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0일(현지시간) 시애틀 타임스는 "구글의 스마트폰 운영체계(OS)인 안드로이드로 구동되는 휴대전화가 앞으로 마이크로소프트(MS)의 새로운 수익원"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MS는 지난 9개월간 소송을 거쳐 최근 대만의 스마트폰업체인 HTC 등 4개사로부터 로열티를 받아내는데 성공했다.
 
특히 지난 4월 MS에 HTC와 스마트폰 개당 5달러의 로열티를 지불하기로 합의한 데 이어 최근 MS는 세계 최대 안드로이드폰 제조업체인 삼성전자와도 협상을 벌이고 있다.
 
최근 구글이 매일 50만대의 새 기기가 개통된다고 밝힌 점을 감안할 경우 MS는 앞으로 연간 9억1300만달러의 특허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시장조사업체인 IDC는 안드로이드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모바일 OS로, 올해 연말까지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을 40%까지 차지할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MS의 안드로이드폰 특허소송은 지난해 10월 모토로라를 시작으로 최근 중소업체들과도 로열티 협상을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LG, 도시바 등과도 조만간 협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뉴스토마토 안지현 기자 sandi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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